패션쇼핑몰이 만우절 기념으로 파는 놀라운 것

Է:2019-04-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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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쇼핑몰 무신사가 4월 1일을 기념해 한국 전통 옷차림인 도포와 갓 등을 판매해 네티즌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부는 실제 살 수 없는 만우절 기념상품인데, 많은 이들이 후기 댓글을 달며 재밌어하고 있다.

만우절인 1일 무신사 스토어 홈페이지에는 2가지 종류의 도포와 갓이 판매 상품으로 올라와 있다. 특히 도포는 350만원이라는 고가로 책정돼 있다. 무신사측은 도포 소개글에 “풍성한 실루엣과 절제된 디자인으로 표현한 품격과 위엄. 여유로운 품과 넓은 소맷자락 등 조선시대 양반들의 복식 요소를 활용해 클래식하면서 우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풍성한 실루엣과 충분한 길이감으로 트렌디한 핏을 연출한다”고 적었다. 또한 ‘말을 탈 때나 앉을 때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며 모델이 직접 착용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검정색 갓은 10만원에 판매됐는데 현재 무신사 홈페이지에서 매진을 뜻하는 ‘솔드 아웃’으로 나온다. 갓 제품 문의 게시판에는 재입고 문의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무신사 측은 도포를 구매한다고 해도 다시 환불된다는 안내문을 써 놓았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양 제품 후기 댓글을 달며 즐겼다. 한 네티즌은 “내가 상놈이라 그러는데 양반 몰래 입으려고 하는데 배송 상자 겉에 양반도포말고 포도라고 적어줄 순 없소?”라고 질문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배송은 파발로 오는 것이오? 배송에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구려, 알려주면 감사하겠소”라는 글을 남겼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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