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G, 외국인 투수 농사 맑음’삼성 맥과이어 방어율 17.18

Է:2019-03-27 09:14
:2019-03-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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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규시즌에서 모습을 드러낸 외국인 투수는 20명 가운데 모두 18명이다. KIA 타이거즈 조 윌랜드는 2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첫선을 보인다. KT 위즈 라울 알칸타라는 첫 로테이션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외국인 투수는 한화 채드벨이다. 8이닝 동안 1안타를 내준 대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팀 워윅 서폴드는 5.2이닝 동안 3실점하며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피홈런 1개, 삼진 1개를 내줘 평가가 엇갈렸다.

롯데 자이언츠 제이크 톰슨은 2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주변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5.2이닝을 무실점을 막아냈다. 볼넷 2개를 내주긴 했지만, 삼진도 5개를 잡아냈다. 다만 제1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2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 등판해 4이닝 동안 5실점하며 평균 자책점 11.25를 기록했다. 피홈런 2개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은 지난해 위력을 계속 이어갔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같은 팀 케이시 켈리도 6이닝 3실점(1자책점)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현재까진 가장 안정된 원투펀치를 구성했다는 평가가 많다.

NC 다이노스 에디 버틀러도 7.1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이닝이터의 위력을 보여주며 NC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드류 루친스키도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지난해 18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던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는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조쉬 린드블럼도 5.2이닝 동안 2실점하며 지난해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원투 펀치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저스틴 헤일리는 6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그러나 덱 맥과이어는 3.2이닝 동안 7실점하며 평균자책점은 17.18까지 치솟았다.

SK 와이번스 앙헬 산체스는 5이닝 3실점, 브록 다익손은 3이닝 4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키움 히어로즈의 제1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5이닝 동안 4실점(3자책점)했고, 에릭 요키시는 5이닝 동안 4실점하며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KT 위즈 크리스티안 쿠에바스는 5.2이닝 동안 4실점하며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또 한명의 투수인 알칸타라는 복귀 시점마저 미정이어서 올해 외국인 투수 농사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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