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 훈, 조 계현)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Grinding Gear Games, Managing Director Chris Wilson)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한국 서비스를 오는 6월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 콘텐츠를 적용하고, 도전 과제와 보상 등을 제공하는 ‘리그제’를 도입해왔다. 카카오게임즈는 6월에 새 리그가 시작되는 것에 발맞춰 한국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완성도 높은 한글화와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준비하는것은 물론, 기존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계획도 고려해 나갈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개발을 총괄 지휘하는 크리스 윌슨 그라이딩 기어 게임즈 대표는 “핵 앤 슬래시 액션과 RPG를 사랑하는 한국의 수많은 게이머들이 전세계인들과 함께 ‘패스 오브 엑자일’을 즐기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게임 내 콘텐츠는 물론, 무료 게임 플레이와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부분 유료화 기본 정책까지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하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은 2018년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탑10’에 선정되는 등 계속해서 그 인기를 확장해 나가며 현재 총 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핵 앤 슬래시 전투 기반의 본능적인 타격감과 액션을 바탕으로, 무한대에 달하는 캐릭터 능력 조합과 현존 액션RPG 최대 규모의 게임 콘텐츠 그리고 오랜 시간 다듬어 온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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