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잊은 조광한 남양주시장…3주 연속 현장 중심 민생소통 행보

Է:2019-03-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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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 어린이급식지원센터 건립지역을 점검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도 남양주시장이 3주 연속 휴일을 반납한 채 시민들이 건의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조광한 시장은 주말 휴일인 23일 별내면 용암리 비루개 마을 도로개설 지역과 별내동 유소년축구장 돔구장 설치, (구)진접문화의 집 청소년 시설 변경, 오남 어린이급식센터 건립예정지 등을 확인했다.

별내면 용암리 90-3 비루개마을 도로개설 지역을 방문한 조 시장은 눈이 내려 진창이 된 비포장 도로 600m을 이도재 시의원과 이창희 시의원, 지역주민, 관련 국·과장 등과 함께 걸으면서 관련부서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사업의 필요성 등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이 지역의 도로개설이 필요하며, 지상권 동의 등 제반사항을 잘 파악하여 교통도로국과 도시국이 협의해서 추진하라”고 말했다.
유소년축구장 돔구장 설치 관련 추진현황을 체크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제공

이어 별내동 908번지에 위치한 유소년축구장을 방문해 관련부서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듣고 돔구장 설치 가능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진접읍 장현리 356-4번지 (구)진접 문화의 집을 방문해 부서로부터 청소년 관련시설 변경계획 설명을 듣고, 진접읍장과 함께 1층부터 3층까지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조 시장은 “청소년 시설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기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검토해서 추진하라”고 말하면서 “산뜻하게 잘 지어서 공공건물이 민간건물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오남읍 오남리 386-1번지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립지역을 방문하여 건립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조광한(가운데)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제공

앞선 지난 22일 조 시장은 ‘광역 및 시내교통 개선’을 위해 서울 잠실광역환승센터를 방문해 남양주시 방면 버스 이용시민들과 격이 없는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듣고 대화하는 ‘출·퇴근 교통개선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버스 이용시민들의 불편사항들을 청취하고 ‘대중교통약속! 남양주시민의 의견을 들려주세요’라는 한줄 의견 수렴판을 설치해 다양한 의견들을 받았다. 이날 제시된 버스 이용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잘 분석해 불편사항들을 개선할 방침이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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