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농협 한 마트 억대 리베이트 의혹···경찰 수사

Է:2019-03-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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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한 농협 마트에 물품을 납품하는 대가로 조합장 측에 억대의 리베이트가 건네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모 농협 조합장 측에서 마트 물품 납품을 대가로 지난 8년간 납품 업자에게 매달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을 제보한 A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A씨는 납품업자 B씨가 해당 마트에 물품을 납품하면서 매달 조합장 측에게 리베이트를 줬다는 내용의 녹취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취록에는 B씨가 2012년부터 해당 마트에 물품을 납품하면서 1억원이 넘는 리베이트를 전달했던 시기와 대상이 나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농협 마트 납품 비리 의혹에 대한 진위여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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