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결혼 적령기의 미혼 직장인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음달 12일 김포 라베니체에서 '로맨틱 김포' 이벤트를 열고 100명이 모집대상이다.
남녀 각 50명씩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5세부터 39세까지의 시청, 교육청, 경찰서, 병원, 공사 및 유관기관의 미혼 직원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뉴욕야시장, 불난술집, 비턴, 양계장집 아들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라베니체 맛집 4곳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제휴된 맛집을 돌며, 입장 시에 스탭에 의해 남녀 2:2로 자리가 배치되어 미팅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지역의 맛집을 체험하면서 상권을 활성화하고, 미혼남녀에게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만혼화 등의 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한다는 취지이다. 행사는 동성 2인1조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새미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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