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김학의·장자연 사건 특검 도입하자”

Է:2019-03-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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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특수강간 의혹과 고(故) 장자연씨 성접대 리스트 사건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은 독립적인 특별검사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9일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학의·장자연 사건의 특검 도입에 대해 ‘특권층 연루, 수사기관의 은폐·축소 정황이 있으므로 특검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71.7%로 집계됐다.

반면 ‘검찰이나 경찰 수사로도 충분하므로 특검 도입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17.0%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11.3%다.

리얼미터는 “보수층·대구경북(TK)·60대 이상을 포함해 거의 모든 이념 성향·정당 지지층·연령·지역에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진보층, 정의당·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이라고 밝혔다. 이런 결과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 등 기존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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