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포항 앞바다 빠진 40대 구조

Է:2019-03-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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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 장지훈 순경이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술을 마시고 바다에 뛰어든 4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9시2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리 방파제 해상에서 낚싯대와 구명조끼, 아이스박스 등이 바다에 떠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차를 현장에 보내 수색하던 중 술에 취한 A씨(45)를 발견했다.

A씨는 해양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나 혼자 있을 테니 다들 가라”면서 바다로 뛰어들었다.

영일만파출소 장지훈 순경은 즉시 바다로 뛰어들어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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