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축구단이 16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목포시청과 2019내셔널리그 개막 경기를 치른다.
14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청 축구단은 비시즌 기간 내실있는 선수 보강과 남해 전지훈련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보다 강화된 전력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시즌 핵심 멤버였던 민훈기·조이록이 잔류한 가운데 서울E랜드FC 출신 고차원, 전남 드래곤즈의 장대희 등 프로출신 선수를 다수 영입하면서 올 시즌 내셔널리그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목포시청과의 역대전적은 8승 6무 12패로 천안시청이 열세다. 그러나 지난해 2승 1무 1패로 우세한 결과를 보였던 만큼 천안시청은 올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성증 천안시청 축구단 감독은 “매 경기 승리를 위해 노력하며 천안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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