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다음달까지 전국 125곳에서 ‘나무시장’ 운영

Է:2019-03-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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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산림조합 나무시장으로 체험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이 묘목을 바라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산림조합이 제74회 식목일 및 나무심기 기간(2~4월)을 맞아 전국 125곳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질의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나무시장은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나무를 키울 수 있도록 기술지도를 병행하고 있으며, 나무를 키우는데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비료 등도 판매하고 있다.

최근 산림 식재 시 인기를 끄는 수종은 참나무·밤나무 계열 과실 생산 및 목공예품 제작이 가능한 활엽수가 꼽히며, 농산어촌과 도심지 가정의 경우 유실수(감·대추·호두)와 조경용 나무·꽃나무가 선호되는 추세다.

전국 나무전시 판매장에 대한 위치정보와 수묘 직거래장터 관련 정보는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무 심기는 땅속 평균 기온이 6.5도 이내인 2~4월이 최적기로 꼽힌다.

국내 숲은 연간 총 107만t의 부유먼지·이산화황·이산화질소 및 오존 농도를 저감할 수 있으며, 숲 1㏊당 연간 168㎏에 달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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