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87명 사상 사우나 화재 건물 주민들에게 수도세 지원

Է:2019-03-13 15:08
:2019-03-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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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자료.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19일 대구 중구 사우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이달 부과예정인 수도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실버노인들이 거주하는 주상복합 건물인 피해 빌딩은 화재로 인한 건물복구 기간 중 수도, 전기 공급차단으로 아파트 주민들과 상인들은 임시숙소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등 고통을 겪었다.

대구시는 이들의 경제적 손실을 고려해 특별지원책으로 3월 부과예정인 수도요금 1700만원을 전액 감면조치 하기로 결정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감면은 뜻하지 않은 화재로 하루 아침에 생계가 막막해진 상인들과 아파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화재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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