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한화생명, 굳건한 서부리그 문지기

Է:2019-03-09 18:48
:2019-03-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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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한화생명이 8승 고지에 오르며 일단 서부리그에 재진입했다.

한화생명은 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와의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하위권 팀들에게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은 한화생명이다. 이날 진에어를 꺾으면서 ‘서부리그 게이트키퍼’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8승 고지에 오르며 1경기를 덜 치른 킹존을 끌어내리고 5위에 올랐다.

한화생명이 깔끔한 운영으로 1세트를 이겼다. 탑과 미드에서 ‘린다랑’ 허만흥과 ‘그레이스’ 이찬주를 끊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포탑 방패를 부수며 골드 격차를 크게 벌렸다. 특히 ‘라바’ 김태훈의 르블랑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잘 큰 ‘트할’ 박권혁의 요릭이 스플릿 푸시로 진에어를 궁지로 몰았다. ‘보노’ 김기범의 리 신의 전광석화 같은 전투 개시로 진에어가 크게 흔들렸다. 한화생명이 바텀 억제기를 파괴한 뒤 내셔 남작 버프를 챙겼다. 한화생명의 전진을 진에어는 막을 수 없었다.

2세트에서도 한화생명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20분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골드 격차는 1000 미만을 유지했다. 한화생명은 바텀 2차 타워를 철거한 뒤 내셔 남작 부근에서 시야 압박을 가했다.

26분경 전투에서 5대2 교환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곧바로 내셔 남작 버프를 챙기고 탑,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진에어가 매섭게 반격했지만 한화생명이 무난히 받아쳤다. 결국 진에어 본진에서 열린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운 한화생명이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끝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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