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트럭에 싣던 70대, 뒤에서 오던 승용차에 치여 숨져

9일 오전 9시 40분쯤 경북 영천시 남부동 왕복 2차로 도로에서 A씨(70)가 1t 트럭을 세워두고 수거한 폐지를 적재함에 싣다가 뒤에서 오던 SUV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도로 옆 상가에서 내놓은 폐지를 수거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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