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민 1인당 도시림 규모 특·광역시 ‘최고‘

Է:2019-03-08 15:11
:2019-03-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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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지역 도시 산림 및 녹화지(도시림) 규모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이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울산은 도시지역 인구 대비 도시림 면적을 의미하는 총도시림(3만2544㏊) 면적률은 전국 평균(46.71%)보다 높은 58.78%였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산림·도시자연공원구역 등을 제외한 1인당 생활권 도시림(1956㏊·17.87㎡/인)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인 9.00㎡/인, 전국 평균 10.07㎡/인, 광역시 평균 12.50㎡/인보다 훨씬 웃돈다.

이는 울산시민 1인당 생활권 도시림은 전국 평균치의 1.8배에 달하는 셈이다.

이 통계는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시림 면적, 인구, 도시지역 면적 등을 2년마다 조사한다. 도시림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 및 수목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원 및 녹지가 포함되며 면 지역과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개선 효과가 있는 생활권 도시림은 지금까지 시가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통해 이뤄진 성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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