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국·공립대총장들과 교육부 장관이 부산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회장 김영섭·부경대 총장)는 7일 오후 3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정기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김영섭 부경대 총장을 비롯해 이상경 경상대 총장(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김남경 경남과기대 총장(지역중심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고대혁 경인교대 총장(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장) 등 41개 전국 국·공립대 총장들이 참석해 대학의 당면 현안과 고등교육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 국·공립대학 관련 주요정책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총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올해 확대·개편된 ‘국립대학 육성 사업’을 통해 국립대학이 지역 교육·연구 혁신의 거점으로서 지역 상생 및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의 상황과 혁신방향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공립대학이 지역 특화 인재 양성, 고등교육 기회 보장, 기초‧보호학문 육성 등 고등교육 공공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국·공립대학 평의원회 구성과 함께 올해 8월부터 시행 예정인 ‘시간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의 정착을 위한 대학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거점국립대학, 지역중심대학, 교육대학 등 전국 41개 국‧공립대 총장들의 협의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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