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트럼프 회담 결렬 다음날… 北, 러시아와 관광 양해각서 체결

Է:2019-03-07 00:42
:2019-03-07 09:58
ϱ
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27일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호텔의 원탁에 나란히 앉아 만찬을 나누고 있다. AP뉴시스

북한이 러시아와 관광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은 “국가관광총국과 러시아 관광국 사이의 관광 분야 협조에 관한 양해문이 1일 모스크바에서 조인됐다”고 전했다. 지난 1일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다음 날이다.

북한은 유엔 경제제재로 수출이 규제되고 있다. 북한의 관광객 유치는 중요한 외화벌이 수단 중 하나다. 북한은 남북 경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산관광 재개도 모색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결렬로 추진 단계에 들어가지 못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