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 축제 ‘어라운드 삼척 2019 라이드 페스트’가 오는 4월 13~14일 강원도 삼척시 일원에서 열린다.
삼척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530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여해 해안과 산악, 계곡을 달리게 된다.
종목은 그란폰도(140km)와 메디오폰도(43km)를 비롯해 개인 독주대회(ITT)로 진행된다.
삼척시는 대회 규모와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20년 그란포드 월드시리즈 유치의향서를 국제사이클연맹에 제출했다. UCI 월드시리즈는 세계 24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전거동호인대회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원거리 동호인 단체의 참가 편의를 위해 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 애프터 파티 등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참가신청 7일 만에 1530명이 접수하는 등 동호인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어라운드 삼척 라이드 페스트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자전거 동호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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