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월례조회에서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개인과 직장 10명을 선정,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연간 3건 이상 납부기한 내 체납 없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사람 중 지난 5년간의 납세규모와 세목 수, 납부실적 등을 평가하고 의정부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 수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의정부예술의전당 주관 공연관람료 50% 감면, 의정부시 시금고(NH농협)를 통한 대출금리 인하 및 수수료 감면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윤무현 세정과장은 “성실납세 풍토가 바르게 정착되어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신 분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성실납세자 인증제도 및 대상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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