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2일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원인을 두고 “지나치게 낙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당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뒤통수 가격한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정치 위기를 넘겼지만, 대선가도에는 빨간불”이라며 “지나치게 낙관한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정상이 부를 노래라며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 만나 생각해봐요.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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