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아우내장터·신한촌…‘3·1운동 100주년’ 역사 현장들

Է:2019-02-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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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와 뤼순 형무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7일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이 깃든 만세운동 유적지 등을 촬영한 위성 영상 8점을 공개했다.

신한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선조들이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독립 만세 운동의 함성이 울려 퍼졌던 곳과 독립투사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던 장소, 일제 강점기 아픔의 현장까지 두루 담겼다.

천안 아우내 장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순 열사가 3000여명의 시민과 함께 독립 만세 운동을 했던 천안 아우내 장터, 안중근과 신채호 의사 등 독립 운동가들이 순국한 뤼순형무소, 3·1운동 당시 민족대표들이 모여 독립 선언식을 거행한 태화관터, 1910년대 항일운동의 성지 블라디보스토크의 신한촌, 수많은 강제징용으로 민족의 고난을 대표한 장소인 군함도 등 독립을 향한 열망과 식민지 아픔을 담은 역사적 장소들의 현재 모습을 촬영했다.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해 전 민족이 일어난 항일독립운동으로, 일제 강점기에 나타난 최대 규모의 민족 운동이었다. 박은식의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 따르면 그해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전개된 독립 만세운동의 집회 횟수는 1542회, 참가 인원은 당시 전체 인구의 10%인 200만명을 훌쩍 넘었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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