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과 학생운동, 의병, 국내·외 항일운동 등을 통해 독립에 기여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333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26일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333명에 대한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26명(애국장 8, 애족장 18),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297명이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75명이다.
이들을 포함해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인원은 건국훈장 1만965명, 건국포장 1280명, 대통령표창 3266명 등 1만5511명(여성 432명)이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