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규모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전문교육기관 ‘H&T교육센터’가 오픈했다. 국내에서 출산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서비스(일명 산모도우미)는 대표적인 산후조리 방법이자 저출산 극복으로 위한 대표적인 정부와 지자체의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출산한 가정에 통상적으로 2주 혹은 4주간 파견되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서비스는 최근 바우처 지급 범위가 넓어지는 등 정부의 지원대상 확대노력에 따라 서비스 이용대상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화되고 표준화된 교육 부재 등으로 서비스 질에 대한 불만은 커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모유수유 증진을 위해 스마트 모유수유측정기 맘센스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런칭한 ㈜제이알디웍스는 지역의 대표적인 육아전문가들 협력하여 ‘H&T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전문 교육센터’를 오픈했다.
해당 교육센터는 산모도우미라고 불리는 국내 대표적인 저출산 대책 바우처 사업인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의 질적 상향과 전국 표준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됐다.
통일된 브랜드로 현재 서울, 경기도, 부산, 광주, 세종시 기반 전국네트워크 단위로 운영될 예정인 ‘H&T교육센터’는 건강관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지침에 맞게 60여명이 넘는 간호사·조산사로 구성된 국내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는 등 이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교육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H&T 교육센터 콘텐츠 메이커들이 표준화된 교육교재와 강의 매뉴얼을 개발하여 전국 H&T 교육센터의 어느 곳에서나 질 높고 표준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제이알디웍스 윤진환 대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사회서비스는 출산한 초보맘의 올바른 산후관리와 육아를 직접적으로 도와주고 향후 가이드가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서비스임에도 이제껏 전국의 표준화된 매뉴얼과 전문적인 강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다보니 서비스 제공자, 대상자 모두 불만이 커져만 갔다”며 “이번 전문교육기관인 H&T교육센터 오픈으로 교육과 서비스 질이 상향 표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T 교육센터는 실질적인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전국 어디서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업체와 전략적 교육 제휴를 열어두는 동시에 교육센터 가맹을 확대하여 운영범위를 넓히고 향후 교육교재를 출판하여 보다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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