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 간호학과가 지난달 25일에 실시한 ‘2019년 제59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대 간호학과는 기독교 사랑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간호전문인을 양성해 변화하는 한국 보건문화에 기여하고 세계 속의 간호를 실현함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간호대상자 및 보건의료인과 효율적인 의사소통 및 상호협력 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리더십 능력을 함양한 예비간호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16년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고, 학생들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위한 최첨단 의료기관들과의 산학협력 및 간호교육의 국제화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의 국가들과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한대와 고대 안암병원 간 정보교환 및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하는 연계체제를 확립했다.
협약을 통해 신한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고대병원에서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는 등 졸업 후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승희 간호대학장은 “신흥·한북대 통·폐합 이후 신한대학교로서는 첫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전체 교수진과 함께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식 및 인성을 갖춘 우수한 간호인을 배출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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