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사진부 윤성호 기자가 '편집기자가 뽑은 올해의 사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와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선호)는 19일 2018년 올해의 사진상 수상작으로 윤 기자의 '성층권서 바라본 남북 화합의 물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국내 언론사 최초로 상공 10km 이상 성층권에서 촬영한 것으로 북한 지역인 강원도 금강군의 옥발봉에서 발원한 북한강과 강원도 태백산맥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서로 만나 한강이 시작되는 곳 ‘두물머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국민일보 창간 30주년을 맞아 변화되는 유로판형의 시작을 알린 사진으로 지난해 12월 3일자 유로판형 첫 호 1면에 보도됐다.
수상작은 오는 3월 6일부터 개막하는 제55회 한국보도사진전에 전시되며, 개막식은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지하 1층)에서 열린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