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의 결식 해소와 생계부담 완화를 위한 ‘3차 감동나눔마켓’을 개최했다.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나눔마켓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화사업비로 마련한 식품과 생필품 등 10여개 품목을 관내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가구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 21일 1차 30가구, 올해 1월 30일 2차 51가구에 이어 이날 저소득 51가구에 생필품 등을 전달했으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동하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했다.
서승열 공동위원장은 “지난 1·2차 행사에 이어 3차 나눔마켓도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잘 마무리 됐다”며 “올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집고치기사업, 방역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운석 양주1동장은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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