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1일 시청사 현관에 순천을 찾는 방문객 수를 표출할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제막행사를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서 허석 순천시장과 직원들은 ‘고품격 생태문화관광도시 구축’이라는 비전으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2019 순천 방문의 해’의 성공을 다짐했다.
시는 앞으로 이 전광판을 통해 올해 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를 집계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허석 시장은 “2019년은 순천시 출범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순천 방문의 해가 순천 관광의 새로운 출발이 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1000만 관광객이 찾는 행복한 여행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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