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19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IoT 웨어러블(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헬스코디네이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신체활동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미래형 건강관리서비스다.
참여조건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며,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성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약물 복용자는 제외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추진을 통해 건강 행태 1개 이상 개선율 60.2%,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52%로 서비스 만족도는 91.67점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고양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031-8075-4131,4149)으로 하면 된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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