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이 미드라이너 인재를 모집한다.
샌드박스는 26일 게임단 SNS를 통해 신규 미드라이너 모집 공고를 냈다. 샌드박스는 만 15세 이상, 시즌8 프리시즌 솔로랭크 그랜드 마스터 200점 이상 계정 보유자만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10인 로스터 구축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재 샌드박스는 미드라이너를 제외한 4개 포지션에서 더블 스쿼드를 구축 중이다. 미드라이너 자리는 ‘도브’ 김재연이 홀로 지키고 있다.
올 시즌 처음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로 승격한 샌드박스는 시즌 첫 세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다. 젠지, 킹존 드래곤X, SK텔레콤 T1 등 전통 강호들을 연파한 이들은 현재 그리핀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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