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기업 강세 덕… 코스피 장중 2160선 회복

Է:2019-01-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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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신약 기대감에 파미셀 이틀 연속 급등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석 달여 만에 장중 2160선을 회복했다.

25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21포인트(0.57%) 오른 2157.24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0.13%) 오른 2147.92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61.95까지 올랐다.

코스피가 장중 216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22일(장중 고가 2163.21) 이후 약 3개월여 만이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시장에서 선방하면서 한국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 같은 상황에도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램리서치 등 반도체 기업들은 강세를 보였다.
이에 삼성전자(2.09%)와 SK하이닉스(2.13%)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상승했다.

한편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 파미셀의 주가가 줄기세포신약 조건부 허가 기대감을 업고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6.15%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의 알코올성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엘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 심의 품목에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조건부 허가는 암이나 희귀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해 긴급하게 판매 허가가 필요한 의약품을 대상으로 임상 2상 결과만으로 시판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는 제도다.

셀그램-엘씨가 식약처의 시판 허가를 받게 되면 세계 첫 알코올성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가 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전날에도 파미셀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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