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내 공공복합업무용지 1만5500㎡를 활용해 지하 2층 지상 20층 지상 연면적 4만6500㎡ 규모의 제2시청사를 이르면 2024년까지 완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정사업비는 1394억원이다.
시는 2006년 구역지정 이후 10여년간 침체돼 있는 루원시티 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기위해 이같은 정책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서북부 원도심 주민들의 개발 소외감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또 산하기관 집적으로 루원시티를 활성화해 서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분산된 행정기능 통합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대민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사 건립계획이 2000억원이 넘는 재정계획 부실 등으로 지난해 7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멈춰섰으나 신청사 건립은 중단하고 별도로 루원시티 제2청사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신청사와 별개로 제2청사를 추진해야만 제2청사를 가장 빨리 건립할 수 있다”며 “인천시 제2청사와 인천지방국세청, 제3의 많은 정부기관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공청사 타운을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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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루원시티에 제2시청사 건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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