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벤처기업청, 홍익경제연구소 2월 27~28일 구매상담회 개최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은 인천지방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 및 (사)홍익경제연구소(센터장 김용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사회적기업 포함)을 대상으로 제3회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오는 2월 27~28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중 하수·분뇨, 소각 및 음식물처리시설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환경공단, 인천지방벤처기업청, (사)홍익경제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 접수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2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이주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실있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단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2017년 제1회에는 19개 업체가 참여해 4개 업체가 11건 1억8800만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열린 제2회 행사에서는 55개 업체가 참여해 18개 업체가 98건 19억5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이틀간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100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홍익경제연구소 김용구 박사는 “참여 업체가 많아 실질적인 계약에 이르기까지 큰 성과가 예상 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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