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왱] 착한일 하고 생색내야하는 이유(영상)

Է:2019-01-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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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의 절반을 기부하는 세계 부호들의 모임


워런 버핏이 에어비앤비 공동설립자 브라이언 체스키를 만나 말합니다.

“재산이 일정 수준 넘어서면 당신에게 재산이 더 늘어나는 것은 효용성이 없지만, 사회에 환원하면 그 효용성은 엄청나다.” - 워런 버핏

이 짧은 대화가 불러온 변화는 엄청났습니다.


체스키는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들에게 좋은 일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셋은 2017년 5월, 세계 부호들의 기부 단체 ‘더 기빙 플레지(재산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서약한 세계 부호들의 기부 단체)’에 가입합니다.

더 기빙 플레지를 주도하는 빌 게이츠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죠.

“회사의 공동창립자 셋이 한꺼번에 기부를 하겠다고 한 것은 서로가 자선활동을 격려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빌 게이츠

이 기사의 제목은 바로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알게 하라. 아니, 남의 손도 알게 하라’.

선행은 강한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남모르게 하지말고 적극적으로 퍼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기업은 회사에서 ‘착한 일 바이러스’를 퍼뜨리기로 했습니다. 2018년 구성원들이 했던 봉사활동 사진을 접수받아 콘테스트를 실시한 것이죠.


어려운 이들에게 나눠 줄 빵을 굽고,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함께 웃으며 호떡을 만들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휠체어를 점검한 뒤 뒤에서 밀어드리고, 어려운 아이들의 집을 예쁘게 꾸며주고, 예뻐지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를 해 드리고, 지역사회를 깨끗이 청소하고…. 이런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해 구성원들에게 '착한 일 바이러스'를 퍼뜨린 것입니다.


연말연초 날씨가 추워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혹시 당신도 주변 어려운 이들을 도왔던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실컷 자랑해주세요. 왜냐면, 착한 일은 또 다른 착한 일을 불러오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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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상 기자, 제작=홍성철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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