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소희가 김태희에게 자극을 받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진학했다고 털어놨다.
윤소희는 10일 tvN 예능프로그램 ‘NEW 인생술집’에서 “김태희 선배님 때문에 카이스트에 진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윤소희와 배우 송재림이 출연했다.
윤소희는 “어렸을 때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어머니가 김태희 선배님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여주시면서 ‘저렇게 서울대 다니고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너는 공부라도 잘해야 연예인 할 수 있다’고 하셨다”며 “김태희 선배처럼 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윤소희와 데뷔 전부터 친분을 이어온 송재림은 “소희가 연예인이 된다기에 반대한 적이 있다”며 “명문대생이고 갈 길만 가면 되는데 왜 고생을 하나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잘 커서 뿌듯하다”고 했다.
윤소희는 2013년 KBS2 드라마 ‘칼과 꽃’으로 데뷔해 ‘사랑하는 은동아’ ‘기억’ ‘군주’ ‘마녀의 사랑’ 등에서 활약했다.
전형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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