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와 80대 노부부를 살해한 30대 피의자의 공범이 서울에서 검거됐다.
10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천군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뒤 인천에서 80대 노부부를 살해한 A씨(31)의 공범 B씨(34)를 전날 서울에서 체포했다.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오던 경찰은 A씨의 조사과정에서 공범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 수사진을 급파해 B씨를 붙잡았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의 범행 당시 서천에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A씨와의 관계 및 구체적인 범행 경위, 가담 정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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