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9일 오전 5시7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3㏊를 태운 후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헬기 1대 등 장비 25대와 200여명을 동원해 큰불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경찰은 산불이 처음 발생한 지점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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