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의 폐해를 지적하며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워마드 아니면 여가부 둘 중 하나를 없애겠다는 각오로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워마드가 페미니스트 여성단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테러리스트 여성단체였다. 여성우월주의를 이념기반으로 한다”며 “작년, 올해에 걸쳐서 굉장히 흉악무도한 테러공포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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