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GN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유럽에서 열렸던 PUBG 대회를 녹화 중계한다.
OGN은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렸던 ‘OGN 슈퍼 리그 유럽 PUBG 인비테이셔널 2018(OSL EU)’을 29일 밤 11시에 방송한다”고 28일 전했다. OSL EU는 OGN이 유럽에서 처음 연 e스포츠 리그다.
OSL EU는 유럽 지역 최정상 16개 팀이 총상금 6만 유로를 놓고 겨룬 대회다. 얼라이언스, 페이즈 클랜, HWA 게이밍, 팀 M19, 매소드, 문울프, 닌자스 인 파자마스, 펜타 스포츠, 피츠버그 나이츠, 팀 리퀴드, 팀 바이탈리티, 와일드 게이밍, 위자드 등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PUBG e스포츠 대회 최초로 사녹 맵이 사용돼 화제를 모았다. 사녹을 비롯해 에란겔, 미라마까지 한 맵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팀이 각자 상금을 얻는 방식이다. 경기 방식은 전 경기 1인칭이며, 하루 4라운드로 6일 동안 치러졌다.
중계는 OGN PUBG 중계를 담당했던 이동진 캐스터와 OSL EU 현장에 있었던 나형기 해설, 전 프로게이머 ‘윤루트’ 윤현우가 맡는다. 윤현우 특별 해설위원은 직접 유럽 선수와 경기를 치러본 경험을 살려 각 선수의 장단점과 특징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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