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김동하 “점점 더 좋아지는 상황, 앞으로 기대해달라”

Է:2018-12-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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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김동하가 “오늘은 실수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동하가 뛴 SK텔레콤 T1은 25일 서울 강남구 액토즈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 KeSPA컵 1라운드 8강에서 bbq 올리버스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2라운드 8강에 오른 SKT는 27일 담원 게이밍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 후 만난 김동하는 “2대 0으로 이기긴 했지만 2세트에서 실수가 좀 나왔다. 완벽하지 않았다는 의미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제 맞춰나가는 상황이다. 더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앞선 경기보다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김동하와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한 소감은.

=2대 0으로 이기긴 했는데 2번째 경기 같은 경우에 실수가 좀 나온 것 같다. 아쉬웠다. 경기력이 완벽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첫 번째 세트는 마음에 들었다.

Q. 2세트에서 팽팽하게 맞설 때 어떤 피드백을 주고 받았는지.

=저희가 실수한 만큼 상대도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천천히 기회를 보자고 얘기했다.

Q. 합을 맞춘 지 얼마 안 됐다. 팀이 잘 되고 있다고 보는지.

=처음에 기대한 것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느낌이 연습을 통해서 구체화되고 있다. 앞으로 맞춰가면 지금보다 훨씬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Q. 김정균 감독이 KeSPA컵 같은 곳에서 우승한다는 말을 잘 안 하는데, 이번에 했다. 팀과 얘기된 부분이 있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저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Q. 우르곳을 2세트 연속으로 골랐다.

=이기기 위한 선택이었다. 대화를 했을 때 가장 좋아 보이는 것을 픽했을 뿐이다. 그게 우르곳이었다. 그래서 두 판 연속 나왔다.

Q. 1세트에서 파밍만 하다가 끝난 인상이다.

=아래쪽에서 잘 해주면 저는 들뜰 필요 없이 할 일만 하면 이기는 것 같아 좋다.

Q. 다음 상대인 담원전을 예상한다면.

=상대가 누구이든지 이길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너구리’ 선수도 잘 하는 선수다. 제가 잘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제 맞춰나가는 상황이다. 더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앞선 경기보다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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