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삼산업 재도약 선언…5년 간 756억원 투입한다

Է:2018-12-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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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인삼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향후 5년 간 746억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24일 5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된 ‘충남인삼산업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20억원을 상회하는 신규투자계획이 포함된 이번 종합대책은 충남 인삼의 명품화 추진기반 마련,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인삼의 소비·수출 활성화, 시장 맞춤형 기업지원과 정부 제도개선 등 5대 분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도는 조례 제정 및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우선 정책을 결정하는 위원회와 진흥원·인삼약초산업 전담 행정 조직을 신설하고,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비절감과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비·수출 활성화를 위한 대표 브랜드 육성, 수출망 일원화 및 수출 가이드 북 제작, 제품 실험실 등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고려 인삼은 1500년의 뿌리를 가진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이자 자랑”이라며 “고려 인삼의 세계적 명품화를 이루고 종주지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내 인삼농가는 전국 15.8%가 몰린 3326호로, 지난해 전국 1억5800만 달러의 46%인 7200만 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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