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가장 화제가 된 단어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은 ‘방탄소년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18일 포털사이트 다음과 카카오톡 샵 등의 검색어를 분석한 ‘올해의 인기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는 ‘이슈’ ‘인물’ ‘방송’ ‘영화’ ‘최다’ 등 총 5개 카테고리로 구분됐다.

이슈 검색어 1위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2위는 ‘평창 동계올림픽’이었다. 3위는 ‘태풍 솔릭’, ‘남북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미투 운동’과 ‘최저임금 인상’ 등 사회 이슈들도 각각 8위와 9위에 올랐다.
인물 검색어 1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배우 조재현, 김부선이 각각 2, 3, 4위에 랭크됐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5위, 김경수 경남지사는 6위, 배우 추자현은 ‘동상이몽’의 인기에 힘입어 7위에 올랐다.
방송 분야에선 드라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의병을 다룬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1위, ‘같이 살래요’가 4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5위에 올랐다. ‘황금빛 내 인생’과 ‘나의 아저씨’ ‘김 비서가 왜 그럴까’ ‘미스티’ 등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외에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2위,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3위를 차지했다.

올 한해 영화계는 한국 영화가 강세였다. 영화 부문 최다 검색어 10위권 내에 외화는 단 3개였다. 1위는 ‘신과 함께: 인과 연’, 2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3위는 ‘안시성’이었다. ‘독전’과 ‘공작’ ‘마녀’ ‘암수살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최다 검색어 1위는 ‘네이버’였다. 2위는 ‘유튜브’ 3위는 ‘날씨’ 4위는 ‘구글’로 조사됐다. 올해의 인기 검색어는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올해의 인기 검색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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