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실시한 ‘제2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종언씨의 작품이다.
김씨는 수목원에서 생존하는 백두산 호랑이가 물을 마시기 위해 다가가던 중 잠시 멈칫하는 순간을 포착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지난 3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한 ‘제2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사진콘테스트에는 총 701점이 접수됐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식물과 인간의 교감을 촬영한 작품들과 가족, 연인과의 추억을 담은 작품들이 주류를 이뤘다.
수목원은 언론사, 사진작가, 대학교수 등 외부사진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입선 50점 등 모두 55점을 선정했다.
입상작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마케팅 등 공익 목적의 자료로 활용된다.
봉화=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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