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항공·관광산업 육성 범도민 추진위 발족

Է:2018-12-13 15:29
ϱ
ũ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면허 승인 촉구


항공 및 물류·교통 분야 전문가와 민간사회단체 인사 등 50명으로 구성된 '충북 항공·관광산업 육성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13일 출범했다.

추진위는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구축 및 개선사항과 항공·관광산업의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수립 등을 촉구하고 관광객 유치 여건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이날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염원인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의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조속히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에어로K(여객 중심)는 지난달 7일, 가디언즈항공(화물 중심)는 지난달 14일 국토교통부에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면허 신청이 반려된 에어로K는 두 번째 도전이다. 청주공항에서 여객 사업을 할 계획이다. 이 항공사는 계획서에 항공사 간 과당 경쟁, 청주공항 용량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 소비자 편익 부분도 대폭 보완했다.

가디언즈항공은 청주를 기점으로 항공화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23t 규모의 항공기 1대를 도입, 우선 제주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어 중국, 일본, 동남아 등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전국 20여 개의 화물 대리점과 화물운송 협약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지난 10월 '항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 새 기준에 따라 내년 1분기 이내에 면허 신청 항공사에 대한 발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