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북미-유럽 전통의 라이벌전, 승자는 북미

Է:2018-12-07 09:56
:2018-1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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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방송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지만 경기 내용은 웃음기가 없었다. 전통 라이벌인 북미-유럽 대결에서 북미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유럽은 ‘상처 뿐인 바론’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개막전은 북미와 유럽의 지역 라이벌전으로 꾸며졌다. 프로게이머 3명과 리그 파트너(인플루언서) 2명이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방식이다.

북미는 루시안(리코리스), 니코(나이트블루3), 르블랑(스니키), 이즈리얼(더블리프트), 브라움(imaqtpie)로 조합을 구성했다. 이에 맞선 유럽은 잭스(윅드), 신 짜오(브록사), 카시오페아(지주케), 칼리스타(캡스), 블리츠 크랭크(노웨이)를 선택했다.

이른 시간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미드에서 스니키(르블랑)와 지주케(카시오페아)가 1대1 킬 교환을 한 가운데 탑에서는 리코리스(루시안)가 윅드(잭스)를 압도했다.

바텀에서도 양팀이 킬을 주고받으며 주도권 싸움을 이어갔다. 22분경 내셔 남작 앞 싸움에서 유럽이 4킬을 따냈다. 3분 뒤 유럽이 내셔 남작 버스트로 버프를 챙기는 데 성공했지만 이후 전투에서 모든 챔피언이 죽으며 ‘상처 뿐인 바론’이 됐다.

주도권을 쥔 북미가 킬 포인트를 쌓으며 골드 격차를 벌려나갔다. 33분 내셔 남작 전투에서 완승을 거둔 북미는 그대로 넥서스로 전진해 게임을 끝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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