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 e스포츠에 탑 라이너 ‘로치’ 김강희가 합류했다.
젠지 e스포츠는 4일 SNS를 통해 김강희 영입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새로운 식구를 소개한다. 탑 라이너 ‘로치’ 김강희 선수를 환영해달라”고 적었다.
2015년 10월 나진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김강희는 3개월 뒤인 2016년 1월 콩두 몬스터로 적을 옮겼다. 라인전에서 강점을 보이며 케스파컵 등에서 ‘펀치’ 손민혁과 좋은 호흡을 보였으나 정규 시즌 팀이 부진을 면치 못하며 2부 리그(챌린저스)로 강등됐다. 이후 LCK 복귀를 이뤄내지 못하자 결국 팀에 대대적인 리빌딩 바람이 불었고, 김강희는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다. 2부 리그 소속 콩두 몬스터는 브리온컴퍼니가 인수한 상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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