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기업 위메프, 케렌시아 공간 확충

Է:2018-12-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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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키핑프로그램, 건강관리실 도입… 옥상 정원, 사내 카페 등 마련

사진 -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 헬스키핑 프로그램, 건강관리실, W카페, WE뜰

이커머스기업 위메프는 최근 도입한 헬스키핑 프로그램과 건강관리실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 케렌시아가 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렌시아(Querencia)’는 투우 경기 중에 소가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는 장소를 말한다.

헬스키핑은 임직원 전용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헬스키퍼’라고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문 안마사를 고용하고, 내부 업무 공간에 별도로 마사지룸을 마련했다. 30분 단위로 이용 가능하고, 비용은 2천원이다.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직원 개인 명의로 기부할 예정이다.

건강관리실은 보건관리자인 간호사가 상주한다. 일반의약품 처방, 외상 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 주기적으로 체성분,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이 밖에 외부기관과 연계해 금연 클리닉, 심리 상담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동에 위치한 위메프 사옥에는 ‘WE뜰’이라 옥상 정원이 있다. 우리들의 정원이라는 의미로 직원들이 직접 이름 붙였다. 업무 중 머리를 식히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벤치를 곳곳에 마련했다. 월드컵 경기가 열렸던 날에는 직원들이 모여 응원 장소로 활용하기도 했다.

사옥 1층에는 ‘W카페’가 있다. 1층 로비를 동료들과 커피 한잔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위메프 직원들은 W카페의 모든 메뉴를 직원 할인가로 살 수 있다.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오픈클래스’가 열리기도 해 힐링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위메프 관계자는 “직원들의 즐거운 회사 생활을 위해 사내 인테리어 개선 등 공간 활용을 늘리고 있다”며 “구성원들이 재충전을 하고, 다시 업무에 집중하도록 돕는 케렌시아를 곳곳에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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