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스페이스 ‘운디네’ 손영우 “다음 경기도 4대0으로 이길 것”

Է:2018-12-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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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프로게임단 MVP 스페이스 소속 메인 힐러 ‘운디네’ 손영우가 당찬 각오를 밝혔다.

MVP 스페이스는 3일 서울 대치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팀 블라썸과의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정규 시즌 3주 차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4대0(2-1, 2-1, 2-1, 3-2)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손영우는 “오늘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해 걱정이었다”며 안도의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상대가 할리우드, 하나무라, 도라도에서 예상치 못한 조합을 가져왔다. 대처법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털어놨다.

그의 걱정과 달리 MVP 스페이스는 2경기 연속 완승을 거두면서 A조 1위로 올라섰다. 손영우 역시 팀의 기세가 계속 이어질 거로 내다봤다. 그는 “정규 시즌은 무조건 1등으로 마칠 생각”이라며 “평소 스크림 성적도 좋고, 노력도 많이했다”고 전했다.

MVP 스페이스는 엘리먼트 미스틱, GC 부산 웨이브, 러너웨이와 함께 이번 시즌 ‘빅4’로 꼽힌다. 손영우는 이들 모두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각오다. 그는 “네 팀이 가장 강한 것은 맞다. 하지만 우리가 나머지 3팀을 충분히 이길 만하다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MVP 스페이스의 다음 상대는 1승1패 세트득실 +0점으로 A조 3위에 머물고 있는 긱스타다. 손영우는 “긱스타전을 4대0으로 이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긱스타가 조지명식에서 우리 팀을 뽑았다. 후회하게 만들 것”이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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