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병원홍보협의회는 지난 달 3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2018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이 팀장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고 3일 밝혔다.
또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파트 김성녕 파트장은 부회장, 고려대학교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 김대희 팀장은 감사를 맡게 됐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보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도 열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문안(問安)’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의 ‘백진(白進)’이 각각 사보부문과 뉴스레터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한해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던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과 포항세명기독병원 대외협력홍보팀 김필순 부장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제혁 신임 회장은 ‘유대관계 강화 및 홍보전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병원 홍보인의 유대관계 강화, ▲홍보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체적인 ‘병원행정 실무교육’ 강화, ▲병원홍보협회만의 인적 네트워크로 ‘홍보전문성과 시너지효과 증진’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역할과 무게가 상당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돼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의 명성에 걸맞은 정책과 지침을 제안하고,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홍보실무 교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병원홍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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