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배그 핵 프로그램 버젓이 광고 노출

Է:2018-11-30 17:50
:2018-11-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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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게임 불법 프로그램 광고를 버젓이 노출하며 빈축을 사고 있다.

30일 복수의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 불법 핵 프로그램이 페이스북을 통해 버젓이 노출되고 있다는 제보가 잇달아 올라왔다.

실제 확인한 페이스북에서는 ‘배그핵-배그ESP/배틀그라운드핵’이라는 이용자가 핵 프로그램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해당 광고에는 “더 이상 지는 게임하지 마시고 이기는 게임해보자. 하루 돈 만원이면 속 시원하게 정지없이 총질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핵 프로그램으로 상대를 손쉽게 제압하는 동영상이 게재돼있다. ‘구입하기’를 클릭하면 불법 프로그램 구매 페이지로 연결된다.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 광고는 유해성 심사를 거쳐 게재된다. 광고 노출을 원할 경우 카테고리, 분야 등을 선택한 뒤 광고액 규모를 적어 페이스북에 제출해야 한다. 페이스북은 유해·차별 등 불법요소를 심사 후 노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결국 현재 게재되고 있는 ‘배그 핵 광고’는 페이스북측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셈이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펍지는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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