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끼에 대한 세무조사를 요청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장했다. ‘엄마 사기’ 관련 도끼의 해명 여파다.
‘힙합가수 도끼 세무조사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오후 5시2분을 기준으로 1209명의 동의를 이끌었다.
청원인은 “(도끼에게) 1000만원이 한 달 밥값이라는데 세금 잘 내는지 알고 싶다”며 “고급슈퍼카에 명품 시계를 SNS에서 자랑하는 것을 보았다. 서민을 우롱하고 돈을 빌려준 사람을 우롱하는 도끼는 연예계에서 퇴출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끼는 앞서 지난 26일 어머니의 1000만원 채무 불이행 논란이 일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여기서 “엄마는 사기를 친 적 없고 법적 절차를 밟은 것뿐”이라며 “1000만원은 내 한 달 밥값밖에 안 되는 돈이다. 1000만원 빌린 것 가지고 ‘승승장구하는 걸 보니 가슴이 쓰렸다’고 하는 건 다 X소리”라고 말했다.
도끼는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댓글로 “충분히 오해의 여지가 있는 발언이었지만 후회는 없다. 원만히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
박태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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