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과 걸그룹 슈가틴트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라마엔터테인먼트 가족들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25일 라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지소연 정승필 김효은 한정윤 강은빈 김소빈 이태영 걸그룹 슈가틴트 멤버 연수 나현 아라 등과 라마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은 지난 22일 국제구호개발 NGO 성남월드휴먼브리지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라마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성남이주민센터,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YMCA노인복지센터, 성남 희망로타리클럽, 광주씨알여성회(이주여성인권교육센터),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지부 외 지역주민 총 300여명이 함께했다.
라마엔터테인먼트 가족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일찌감치 도착해 다른 봉사자들과 화기애애하게 환담을 나눴다. 작업이 시작된 뒤에는 각자 역할을 나눠 절임배추 속에 양념을 채우고 마무리 포장까지 진행하며 성심을 다했다.
라마엔터테인먼트의 이재민 대표는 “다함께 좋은 나눔에 참여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자고 얘기해 왔는데 이렇게 보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추워진 날씨에 작지만 따스한 사랑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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